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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마케팅 하우스
지구별에서 가장 느긋한 수도 "비엔티안" 간밤에 호텔에서 잘 주무셨나요? 라오스와의 시차는 2시간이니 시차적응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고, 호텔이 잠자기에 편하길 바래봅니다. 1일차에서 안내드린 은 조식이 나와요. 조식을 간단하게 드셔도 되고, 컨디션이 괜찮다면 이른 조식을 먹고 아침 시장을 구경가셔도 좋습니다. 현지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거든요. 야시장이 여행자들을 위한 먹거리로 넘쳐난다면, 아침시장은 보다 현지인들의 일상과 삶이 그대로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우리가 머무는 비엔티안 가든 호텔이 지도상 왼쪽. (빨간 체크 부분) 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탓담도 보이고, 왓시사켓 등이 보입니다. 라오스 여행 비엔티안 2일차에 둘러볼 곳 중 가장 멀 예정인 파툭싸이도 도로거리상 3km내외입니다. 날이 ..
여행의 시작은 언제부터인가요? 비행기가 뜰때부터? 여행계획을 짜기 시작했을 때부터? NO NO!!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 두근거림이 우리를 라오스로 이끌었습니다. 조금 더 기대감을 느낄 수 있고, 라오스를 '글'로 맛보기 할 수 있도록 좋은 글귀를 하나 소개할게요. 발을 들여놓고서야 깨달았다. 이 땅이 배낭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상업화된 동남아시아 관광지와 달리 여행의 가치를 일깨워 줄 마지막 남은 보석같은 존재임을. 높은 산을 넘나들며 개발되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을 눈에 담았고, 열악한 환경 속에 둥지를 틀고 있는 라오인들의 삶을 체험했다. 그리고 낯선 이방인에게 경계보다는 수줍은 웃음을 보여 주는 사람들을 만났다. 우연한 방문이었지만 흙먼지를 폴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