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계절밥상 런치 메뉴! 만족^^

안녕하세요 장뱀입니다!^^

지난 4월에 합정역 계절밥상이 새로 생겼죠! 합정역이랑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가기도 편합니다. 건강검진 때문에 어제부터 쫄쫄굶은 친구와 함께 계절밥상으로 런치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이렇게 지하철역이 건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합정역 교보문고도 컨셉별로 기획되어 있는 재밌는 공간인데, 계절밥상 들리시면서 같이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평일 런치여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다른 곳과 동일하게 14900원이에요.

현재 테마는 '제주의 봄'이네요

어제부터 단게 너무나 땡겼는데 저 케이크들에 끌려서 합정역까지 오게 되었습니다ㅎㅎ

요즘 계절밥상에 가시면 이렇게 '신선로'라는 냄비요리가 세팅되요. 런치 때 샤브샤브를 드시려면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디너나 주말때는 그냥 드실 수 있어요. 비싸니까요ㅋㅋ

기본적으로 떡볶이와 칼국수는 추가금액 없이 그냥 드실 수 있습니다!!

요로코롬 떡볶이를 담아서 즉석으로 해먹었어요

만족스러웠습니다^^ 떡도 쫄깃하고 야채도 마음껏 많이 넣을 수 있으니!!

수제비도 있었구요ㅎㅎ

친구와 저의 첫 접시!

야채와 샐러드를 좋아하는 저와 고기를 좋아하는 친구의 취향이 갈리네요.

이건 두 번째 접시!(자랑자랑ㅎㅎ)

야채든 고기든 런치메뉴만으로도 풍족하게 먹을 수 있단 게 계절밥상의 장점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자연별곡보다 나은듯!

계절밥상이 가지수에서는 조금 적은 편인 것 같은데, 음식 하나하나가 훨씬 맛있습니다. 

건강검진 적신호로

위염에 좋다며 감자를 열심히 담는 친구ㅋㅋㅋㅠㅠ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간, 샐러드 구간.

4가지 다 정말 맛있었어요.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 먹고 싶습니다...

24시간 이상을 굶다가 먹어서 그런지 3접시 먹으니까 배가 터질 것 같더라고요ㅎㅎ 

그래서 바로 디저트로 향했습니다. 디저트 배는 역시 따로죠.

디저트는 합정역 계절밥상만 다를 건 없고 모두 같아요. 런치나 디너와도 차이가 없고요.

바닐라, 녹차, 딸기. 

세가지나 있는 아이스크림. 그냥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아닙니다. 살짝 고급집니다.

아이스크림 저 동그란 현미 뻥튀기에 싸서 햄버거처럼 드시면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 ㅎㅎ

그리고 오늘 저를 합정역 계절밥상까지 이끌었던 장본인들.. 디저트. 케이크들!

새로나온건 이렇게 글귀도 볼 수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롤보다 티라미슈가 맛있었어요.

롤도 물론 맛났고요!

디저트로 이렇게 마무리!!

맛나보이죠!^^

합정역 계절밥상 런치 메뉴 대만족이었습니다!!

근처에 볼거리도 많으니(합정역 교보문고, 기타 작은 상점들, 카페들) 

배부르게 드시고 산책하셔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