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알라딘, 다른 지점들과는 다르네요!

지난 주말에 강남역 알라딘 중고서점에 다녀왔어요^^

강남역 알라딘 중고서점은 

강남역 CGV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통 강남역에서 약속잡으면

여기서들 많이 만나시죠?^^

찾기 참 쉽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볼게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타임세일이 있던 날이었어요!

다른 날도 이런 이벤트가 있을지..?

안내판이 센스있지 않나요ㅋㅋ

슈얼 와이낫!?

그리고

책읽는 개만ㅋㅋㅋㅋ

제가 알라딘을 너무 오랫만에 방문한 것인지..

강남역 알라딘이 특별한건지,

매장이 다른 지점들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단순히 중고서점이 아니라 각종 문구류와

앨범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고요,

컨셉에 맞는 제품들도 팝업식으로

선보여지고 있네요.

신상품 앨범들도 들어와있습니다

이렇게 컨셉별로 확인할 수 있는 물품들과,

서점이라면 있어야만 할 것같은 

문구류들 뿐만이 아니라 -

이렇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람많은 강남역 중간에

이렇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책 가격은 어떤지 한 번 볼까요?

위의 사진은 윤태호 작가님의

<미생>을 찍은 사진인데,

11000원짜리를 40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사실 본능처럼 이끌려 간곳은 만화책 라인

저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이고

그 속에는 만화책도 다수 포함되어 있슴당ㅎㅎ

블리치 예전버전(3500원 정가)

150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싸다 싶지는 않고 적당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중간에 이렇게 계단에 쪼그려 앉아

책을 읽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요즘 한창 관심이 많은

건강식과 건강에 대한 부분들.

눈에 띄는 책들이 몇 권 있습니다

곳곳에 이렇게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오늘들어온 책 섹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도 하네요

기본적으로 강남역 알라딘은 

사람들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 것 같습니다.

요즘 트렌드이기도 하죠.

교보문고가 많이 바뀐거 다들 보셨죠?

먼저 무료로 주고,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 브랜딩과 마케팅의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우리들에게는 환영할만한 일이죠^^

공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니

강남역 알라딘에서 약속 시간이

붕떴을 때 시간 보내셔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