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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하는 라오스 6박 8일 여행 계획 1일차 - 비엔티안 본문

일상/하루하루

부모님과 함께하는 라오스 6박 8일 여행 계획 1일차 - 비엔티안

장지공 2017. 12. 25. 00:26


여행의 시작은 언제부터인가요?

비행기가 뜰때부터?

여행계획을 짜기 시작했을 때부터?


NO NO!!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 두근거림이 우리를 라오스로 이끌었습니다. 





조금 더 기대감을 느낄 수 있고, 라오스를 '글'로 맛보기 할 수 있도록 좋은 글귀를 하나 소개할게요.



발을 들여놓고서야 깨달았다. 이 땅이 배낭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상업화된 동남아시아 관광지와 달리 여행의 가치를 일깨워 줄 마지막 남은 보석같은 존재임을. 높은 산을 넘나들며 개발되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을 눈에 담았고, 열악한 환경 속에 둥지를 틀고 있는 라오인들의 삶을 체험했다. 그리고 낯선 이방인에게 경계보다는 수줍은 웃음을 보여 주는 사람들을 만났다.

 우연한 방문이었지만 흙먼지를 폴폴 피워가며 달리는 산길 도로가 마음에 들었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친절함에 매료되었다. 그 인연이 참으로 예뻐 라오스는 내게 최고의 여행지가 되었고, 언제나 마음속으로 달려가고 싶은 장소가 되었다.



라오스 여행이 엄마와 아빠에게, 길수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일차



1일차에는 별 거 없죠?ㅋㅋ


그래도 제주항공에 라오스로 가는 직항노선이 새로 생겨서 편하게 갈 수 있어 다행입니다.


기내식은 주지 않기 때문에 공항 내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면세점 쇼핑이 필요하시다면, 조금 더 밥을 빨리 먹고 쇼핑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밥은 비행기가 이륙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곳에서 먹어요^^



비엔티안에 도착하면 첫 날은 특별한 일정없이 택시로 호텔로 이동하면 됩니다.

택시는 공항에서 예약해서 타면 되요. 공항 안쪽으로는 일반택시가 들어올 수 없어서 공항측을 통해서만 탈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한데, 편하게 이동하려면 그게 좋습니다. 


뭐, 5분 정도 걷는게 괜찮다면, 5분정도 공항바깥으로 걸어나가서 툭툭이나 다른 택시를 잡아타고 호텔로 갈 수 있다고 해요. 


택시는 환전해온 달러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환전은 내일(2일차)에 해요.


아, 휴대폰 유심칩은 길수가 잘 안내할 거에요~^^




참고로 우리가 가는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한 내륙국가입니다. 특색있죠?^^


라오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들(환율, 역사, 간단언어, 문화 등)은 따로 소개할게요!


그럼, 첫째날 주무실 안락한 호텔 소개를 마지막으로 첫째날 가이드는 여기서 마칩니다.



<비엔티안 가든 호텔>



수영장도 있고,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다음날에 자전거를 타고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도 좋을 것 같아요.



위치는

https://www.google.com/maps/place/Vientiane+Garden+Hotel/@17.9669696,102.6018269,17z


여기서 확인하세요~




내부는 이렇습니다! 조식은 포함되어 있고요

카드결제가 안되서 현지에서 126달러(2박어치) 계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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